[이미영기자] 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키로이컴퍼니 측은 29일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알렉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키로이컴퍼니는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 아이비의 '바본가봐'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유명 프로듀서 양정승의 회사로, 앞서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았던 가수 테이, 걸그룹 예아(Ye-A)와 보이그룹 비티엘(BTL)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04년 클래지콰이 1집 앨범 'Instant Pig'로 데뷔한 알렉스는 개성넘치는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8년 솔로 정규 1집 앨범 'My Vintage Romance'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와 함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또한 '파스타' '웃어라 동해야' '천일의 약속' '메디컬 탑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키로이컴퍼니의 양정승 대표는 "가수, 연기자, DJ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온 알렉스가 자신의 뛰어난 역량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며 "키로이컴퍼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알렉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알렉스는 현재 SBS 수목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보컬트레이너 배성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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