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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5할8푼3리-6득점' 민병헌, 든든한 톱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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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3경기 연속 멀티히트, 홍콩전 사이클링히트 아깝게 놓쳐

[정명의기자] 든든한 톱타자인 것은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민병헌(두산)이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의 3연속 콜드게임 승리를 이끌었다.

민병헌은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홍콩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6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민병헌 등 타자들의 활약과 홍콩 투수들이 사사구를 무려 15개를 남발한 덕분에 한국대표팀은 12-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이날 민병헌은 아깝게 사이클링히트를 놓쳤다. 1회초 첫 타석에서 3루타, 4회초 솔로홈런, 5회초 단타를 연이어 터뜨리며 사이클링히트에 2루타 하나만을 남겨놨었다. 그러나 6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아쉽게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경기 후 민병헌은 "의식을 해서 힘이 들어가 마지막에 치지 못했다"며 "마지막 타석에서 유지현 3루 코치님이 1루 주자 (이)재원이 형한테 빨리 뛰라는 것도 다 보이고, (김)현수도 3루까지는 뛰지 말라고 하더라"고 마지막 타석에서의 아쉬움을 표했다.

소속팀 두산에서 부동의 톱타자를 맡고 있는 민병헌은 이번 대회에서도 대표팀의 톱타자로 손색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22일 태국전 3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을 시작으로 24일 대만전 3타수 2안타 1득점에 이날 홍콩전까지, 매 경기 멀티히트다. 3경기 성적은 타율 5할8푼3리(12타수 7안타) 2타점 6득점.

민병헌은 "대만전에서는 긴장이 됐는데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며 "내가 앞에서 도와야 다른 선수들도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집중하는 중"이라고 톱타자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목동=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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