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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비밀의 문' OST 첫 주자…'시크릿 도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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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악동 아이돌 블락비, 사극 '비밀의 문'과 만났다

[장진리기자] 블락비가 '비밀의 문'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블락비는 오늘(22일) 첫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신경수)의 첫 번째 OST '시크릿 도어(Secret Door)'를 공개한다.

'시크릿 도어'는 웅장한 현악기에 오리엔탈 느낌의 리듬이 돋보이는 퓨전 힙합 곡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돌풍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번 곡은 블락비의 멤버 피오와 장나라 '나도 여자랍니다', 동방신기 '마이 리틀 프린세스(My Little Princess)'를 작사한 감성소녀, 장혜진 '한 사람', VOS '사랑해서 아프다'를 쓴 작사가 이웃집총각이 공동 작사로 참여했으며, 작곡에는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울트라 비트가 참여했다.

블락비는 '헐(HER)', '난리나', '잭팟(Jackpot)' 등 재기 넘치는 힙합곡으로 가요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 아이돌 그룹. 때문에 밝고 쾌활한 악동 이미지의 블락비와 '비밀의 문'이 만난 OST '시크릿 도어'가 어떤 느낌으로 재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한석규 분)와 귀천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이제훈 분) 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500년 조선왕조 중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더해 재해석한 작품으로, '유혹' 후속으로 오늘(22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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