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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사랑·유토 '러브유' 커플의 핑크빛 한국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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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프로 녹화 후 한강 유람선 데이트

[권혜림기자] 사랑이와 유토가 한국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다. 1주년 특집 프로그램을 위해 한국을 찾은 두 아이가 즐거운 여행에 나섰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강봉규) 44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2'는 프로그램 1주년 특집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된 추성훈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근 방송된 특집에는 경기 훈련 때문에 한국에 방문하지 못하는 추성훈 대신 야노 시호와 추사랑, 그리고 추사랑의 친구 유토가 시청자를 만난 바 있다.

야노시호는 사랑에게 "유토와 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게 뭐야?"라고 물었고 사랑은 "뽀로로를 만나고 싶다. 안녕 뽀로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경기 연습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추성훈은 오랜만에 사랑이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함께 한국에 가지 못하는 추성훈은 아내에게 짧은 한국어 인사들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매일 자기 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본다"는 그는 "사랑이가 (대한 민국 만세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더라"고 알려 시선을 모았다. 추성훈은 딸 사랑의 남자친구 유토를 향해서도 묘한 질투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매일 유토만 찾지 말고 다른 남자도 만나야 한다"고 알려 남다른 딸 사랑을 드러냈다.

야노 시호와 추성훈은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의 이름을 가리켜 "대한 민국 만세라니 엄청난 이름"이라며 야노시호에게 "사랑이를 잘 부탁한다"는 한국어 표현을 알려주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야노 시호는 "귀엽다" "예쁘다" 등 한국 아이들에게 건넬 말들을 연습했다.

유토를 향해 질투를 드러낸 추성훈이지만 그는 한국 음식을 추천하며 "유토도 좋아할 것"이라고 말해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엄마와 뽀뽀를 하는 사랑을 향해 "뽀뽀 연습 하는 거라고? 사랑아, 아빠랑 하자"라고 밝게 말해 변함 없는 딸 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대한·민국·만세를 만날 사랑에게는 "친구들을 많이 만날 테니 누나처럼 잘 챙겨주고 잘 해줘야 해"라며 "아빠는 일하러 갔다 올게"라고 아쉬움 섞인 인사를 건넸다.

유토는 사랑과 함께 한국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친구들을 만나게 됐다. 놀이방에서 함께 놀던 유토는 자신의 주변을 맴돌며 장난감을 탐내는 서언에게 매번 양보하는 모습으로 형의 면모를 드러냈다. 유토의 장난감을 집중해 바라보는 서언의 모습, 유토가 가지고 놀던 심벌즈와 골대에 관심을 두다 결국 자신의 손에 넣는 서언의 행동이 웃음을 안겼다. 유토는 매번 장난감을 양보해 순수한 마음을 보여줬다.

동생 서언 뿐 아니라 여자친구 사랑을 향한 배려심도 미소를 자아냈다. 유토는 사랑이 자동차 장난감을 혼자 옮기기 힘들어하자 직접 자동차를 옮겨주며 특유의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바닥에 흘린 과자를 주워주는 유토, 이를 받아먹은 사랑의 모습도 폭소를 안겼다. 이에 서언 역시 과자 줍기에 동참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 아이들의 의외의 행동들이 브라운관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특집 녹화가 모두 끝난 뒤 아이들은 부모와 재회했다. 이후 사랑과 유토, 유토의 동생은 한강을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 유람선을 타고 한강을 지나던 이들은 "서로 친하게 지낼 거지?"라는 유토 어머니의 물음에 "네"라고 답하며 우정의 뽀뽀를 나눠 미소를 안겼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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