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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승리, 혹시 모를 상황 위해 정밀검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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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12일 강변북로서 차량 전복 사고 "건강 이상 無"

[장진리기자]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오전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다행히 큰 외상은 없고 몸에 이상도 없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 오전 새벽 3시 30분께 승리가 몰던 포르쉐 승용차는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옆 차선의 벤츠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벤츠 차량에 있던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리 역시 구급차량을 타고 병원으로 향했지만, 이송되던 중 하차해 귀가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조만간 승리를 소환할 예정이다.

한편 승리는 빅뱅 새 앨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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