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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고은비, 3일 새벽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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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빗길 사고로 멤버 일부 부상

[이미영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고은비는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레이디스코드 다른 멤버 4명 중 2명이 중상을 입어 현재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외에도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들도 부상을 입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데뷔한 걸그룹으로 리세, 소정, 애슐리, 은비, 주니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올 8월 'KISS KISS(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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