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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자체최고 릴레이…4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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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두고 시청률 고공행진…KBS 주말극 아성 깼다

[장진리기자]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33.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30.2%보다 2.8%포인트 상승한 수치. 종영을 앞둔 '왔다 장보리'는 또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이 날 방송에서는 도보리(오연서 분)의 결혼식을 막으려는 연민정(이유리 분)의 몸부림이 그려졌다. 연민정은 이재화(김지훈 분)와 도보리의 결혼을 막기 위해 엄마 인화(김혜옥 분)에게 전화를 걸어 "도보리에게 친엄마가 아주버님을 죽인 살인범이라는 걸 밝히겠다. 내 결혼식에는 엄마만 있었는데 결혼식에 고작 엄마 한 사람만 빠지는 게 뭐가 문제냐"라고 협박한다.

결국 연민정을 만나기 위해 결혼식장을 빠져나오는 인화를 본 문지상(성혁 분)은 연민정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결혼식에 너희 시댁식구와 친정식구가 다 있으니 진실을 밝혀줄 참이야"라고 역으로 연민정을 협박해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40%까지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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