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기부 화보를 위해 완전체로 뭉쳤다.
제국의아이들은 바쁜 스캐줄을 쪼개 완전체로 쎄씨 9월호 기부 화보를 진행했다. '엔젤아이즈'라는 캠페인 화보로, 기부금은 시각 장애 아동을 돕는데 쓰인다.
크리에이터의 자원봉사 단체 '샌드위치'는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며 세상을 깨닫는 이야기를 바탕삼아, 예상 밖의 미술 수업이 시각 장애 아이들에게 주는 커다란 즐거움에 대해 주목했다.
신나는 다섯 단어를 'FREE, FRIEND, FAVORITE, FUTURE, FEVER'을 축약한 감성적인 주니어 브랜드 '찰리스 파이브 원더'에선 이러한 뜻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엔젤 아이즈' 티셔츠를 제작했다.
찰리스 파이브 원더, 패션 매거진 쎄씨, 제국의 아이들, 포토그래퍼 최웅식 실장, 보트에이전시 등 여러 힘을 더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2000만원의 기부금이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티셔츠의 판매수익금 일부분은 봉사 단체 샌드위치를 통해 시각장애 아동들이 상상할 수 있는 세계를 열어주는 맹인 미술 치료교육 단체 '우리들의 눈'에 후원될 예정이다.
제국의 아이들의 화보는 쎄씨 9월호(8월 17일 발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엔젤 아이즈 티셔츠는 전국 찰리스 파이브 원더 매장에서 8월27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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