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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발 에릭, 타구 손에 맞고 2회말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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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타구에 오른손 맞아 손민한과 교체, 검사 위해 병원 이동

[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에릭이 타구에 손을 맞는 불운을 겪으며 조기 강판했다.

에릭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구에 손을 맞고 부상 당했기 때문. NC는 에릭을 대신해 급히 손민한을 마운드에 올렸다.

불상사는 NC가 1-0으로 앞서던 2회말 SK 공격 때 벌어졌다. 1회말을 안타 하나를 내주면서 실점없이 넘긴 에릭은 2회말에도 투아웃까지는 잘 잡아냈다. 그러나 박정권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뒤 임훈에게 투수 강습 안타를 허용했다. 이 타구가 에릭의 오른손 손가락을 강타했고, 에릭은 마운드를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타구를 맞은 후에도 에릭은 연습 투구를 펼치며 끝까지 마운드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국 제대로 공을 던질 수 없다고 판단, 아쉽게 마운드를 손민한에게 넘겼다.

NC 구단 측은 "에릭이 오른손 2,3,4번째 손가락 끝에 타구를 맞고 현재 병원으로 이동 중"이라며 "검진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에릭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인천=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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