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가 수목극 대전의 승기를 쥐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조선 총잡이' 9회분은 시청률 11.6%(AGB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자체최고기록을 올리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종전 기록보다 1% 상승한 수치로, 급전개되는 스토리가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일본인으로 위장한 한조가 꿈에도 그리던 박윤강(이준기 분)이라는 사실을 정수인(남상미 분)이 알아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정표로 건넸던 나침반이 인도해 다시 옛사랑을 찾지만 곧 다른 시련이 닥치며 스토리는 급물살을 탔다. 수인은 화약을 빼돌렸다는 이유로 의금부에 끌려가고 한조가 윤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섣불리 화약의 행방에 대해 발설치 않을 것으로 보여 고난이 예고됐다.
새로운 국면을 맞은 '조선 총잡이'는 24일 오후 10회분이 방영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