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2세 '꼼꼼이'의 다양한 표정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선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송일국은 세 쌍둥이와 함께 근교를 둘러봤고 타블로는 딸 하루와 오리 농장으로 향했다. 이휘재의 두 쌍둥이는 최홍만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주 눈물이 함께 한 출산기로 안방에 감동을 안겼던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조금씩 자라고 있는 '꼼꼼이'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하루를 '꼼꼼이'와 보내기로 하고 아이를 안은 도경완 KBS 아나운서는 감격스러운 얼굴을 숨기지 못했다.
태어난 지 고작 며칠 된 신생아지만 '꼼꼼이'는 재채기부터 미소, 하품 등 다양한 얼굴을 보여줘 부부의 얼굴에 미소를 선사했다. 도경완 아나운서가 아이를 안고 "웃어볼까?"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꼼꼼이'는 천사같은 미소로 브라운관을 환하게 만들었다.
한편 송일국과 세 쌍둥이는 공원에서 본 다른 가정의 미니 자동차에서 탑승하면서부터 곤란에 빠졌다. 차를 유독 좋아하는 만세가 차를 더 운전하지 못한 것을 두고 통곡한 것. 이후 찾은 장난감가게에서도 자동차 장난감 안에 들어간 만세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아 송일국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결국 대성 통곡을 하며 아빠 송일국에 의해 '강제 연행'된 만세는 이후에도 눈물을 그치지 않았다.
송일국은 "만세가 늘 고집이 센 건 아닌데 차에 집착한다"며 "방법을 강구해봐야겠다. 도저히 안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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