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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여자친구 있다면 고향 여행 가고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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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의 어느 멋진날', 21일 첫방송

[이미영기자] 그룹 B1A4가 여자친구가 생기면 고향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B1A4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ICF몰 CGV에서 열린 MBC뮤직 'B1A4의 어느 멋진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진영과 신우와 공찬 등은 여자친구가 있다면 각각 고향인 충주와 청주, 순천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진영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제가 사는 곳 충주에서 데이트 하고 싶다"며 "충주댐으로 가는 길이 벚꽃으로 물들어 있고 공기도 좋다"고 고향을 자랑했다.

신우는 "통합 청주시가 새로 출범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더 여행을 오셨으면 좋겠다. 광역시로 거듭나는 그날까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찬 역시 "순천이 정말 좋다. 나는 순천에 있는 맛집을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산들은 남해안 여행에서 다녀온 비진도를 꼽았다. 산들은 "이번에 다녀온 비진도에 가고 싶다. 경치도 좋고 바다도 좋고 트레킹 할 수 있는 장소도 좋게 돼있어서 가고 싶다"고 말했다.

'어느 멋진 날'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휴가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일정을 직접 기획하고 결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샤이니, f(x)에 이어 B1A4가 세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B1A4는 '솔로데이'로 컴백을 앞두고 떠난 일주일 간 남해안으로 깜짝 여행을 다녀왔다. 한국의 나폴리 통영을 시작으로 그림 같은 바다가 펼쳐진 거제, 녹색의 땅 전라남도까지 캠핑카 일주를 떠난 B1A4 멤버들은 다채로운 매력과 기상천외한 여행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B1A4의 어느 멋진 날'은 오는 21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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