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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조연' 최재환, '조선총잡이' 합류…이준기 오른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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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강 돕는 의리파 사나이 상추 役 "열정 다해 연기하겠다"

[장진리기자] 최재환이 '조선총잡이'에 캐스팅됐다.

최재환은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의 상추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 중에서 상추는 양반의 핍박을 견디다 못해 일본으로 도망친 노비로 박윤강(이준기 분)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진 후 그를 형님으로 받들며 평생 충성을 맹세하는 의리파 사나이다.

영화 '국가대표', '화려한 휴가', '비열한 거리', 드라마 '미스코리아', '무사 백동수', '싸인', '파스타'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명품 조연'으로 자리매김한 최재환은 '조선총잡이'에 이준기 오른팔로 합류해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조선총잡이' 5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최재환은 우직하고 충실한 수하이자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상추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널을 예정이다.

최재환은 "약 3년 만에 사극 촬영 현장으로 돌아오게 돼 설레고 기쁘다"며 "작품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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