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김성민이 tvN 대작 드라마 '삼총사' 출연을 확정했다.
26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성민은 tvN 대하 로맨스 활극 '삼총사'에서 청나라의 장수 용골대 역으로 캐스팅됐다.용골대는 용감무쌍한 기마병 출신 캐릭터로, 일생 반복된 전투경험으로 인해 공격적이고 잔인한 성격을 지닌 다혈질 군인이다.
또한 뛰어난 협상가의 기질도 있어 조선과의 외교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인물로, 훗날 삼총사와 위험천만한 우정을 쌓게 된다.
김성민은 새 소속사인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삼총사'로 첫 작품 활동에 나선다. 일주일 중 절반 이상을 무술 연습과 승마 연습에 매진해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자세를 보여주려 노력 중이라는 후문이다.
청나라 장군 역인 만큼 모든 대사를 만주어로 구사해야 하는 그는 틈이 나는 대로 만주어 연습에 시간을 쏟고 있다
'삼총사'는 tvN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을 만든 김병수 PD와 송재정 작가가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2개의 에피소드를 담아 세 시즌에 걸쳐 제작된다. 김성민을 비롯해 이진욱, 정용화, 양동근, 서현진, 유인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8월10일 일요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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