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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SK전서 지명타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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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염 감독 "야수들도 체력 보호 필요" 강조

[류한준기자] '열심히 일한 당신 쉬어라.' 넥센 히어로즈 간판타자 박병호가 수비를 하지 않고 지명타자로 나선다. 박병호는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 1루수 미트를 잠시 내려놓는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야수들도 나중을 대비하기 위해 체력을 아낄 필요가 있다"며 박병호의 지명타자 기용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1루수는 그동안 지명타자로 나오던 윤석민이 맡는다.

박병호는 올 시즌 이미 한 차례 지명타자로 나온 적이 있다. 지난 4월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이었다.

한편 이날 넥센에서는 이성열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오재영과 장시환(이상 투수)도 함께 퓨처스(2군)리그로 갔다. 염 감독은 "개인 성적이 부진해서 엔트리에서 빠진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세 선수를 대신해 안태영(내야수) 김영민, 이상민(이상 투수)이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한편 이날 넥센은 타순 조정도 했다. 이택근이 2번타자로 기용돼 서건창과 함께 테이블세터를 꾸렸다. 염 감독은 "최근 공격 흐름이 2번 타순에서 끊기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며 "그래서 (이)택근이에게 타순 연결고리 역할을 맡긴다"고 얘기했다.

아울러 유한준이 클린업 트리오에 들어갔다. 유한준은 박병호에 앞서 3번 타순에 배치됐다.

조이뉴스24 목동=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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