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송승헌이 새 영화 상대 배우 임지연과 함께 한 강렬한 화보를 공개했다.
19금 멜로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에서 함께 호흡을 이룬 두 배우는 패션지 보그 코리아 5월호를 통해 60년대 복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화보를 선보였다.
영화에서 60년대 엘리드 장교 '진평'과 그의 부하의 아내 '가흔' 역을 맡은 송승헌과 임지연은 격정적인 사랑을 암시하듯 강렬한 붉은 벽을 배경으로 침대 위에서 서로에게 기대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조각 같은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아온 송승헌은 '인간중독'을 통해 파격 연기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탕웨이'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는 임지연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매거진 화보 외에도 영화사가 공개한 스틸 사진은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60년대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을 은밀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매력적인 신인여배우의 탄생과 송승헌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인간중독'은 5월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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