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소이현과 인교진 커플은 13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를 통해 "10월4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고지낸 것은 고등학교 때부터 학원을 같이 다녔다"는 소이현의 말에 인교진은 "사실 내가 좀 좋아했다. 나중에 나한테 시집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라고 거들었다.
인교진은 "한달 전 쯤 '나는 너에 대한 믿음이 크다. 결혼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고 생각할 시간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데 기다리는 그 시간이 정말 초조했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정말 진심어린 프러포즈였던 것 같다"며 "100점 만점에 완전 100점"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인교진은 중견기업의 대표인 아버지에 대해 "(소이현을) 나보다 더 좋아하신다"라고 자랑했다.
두 사람은 12년 전 한 소속사 식구로 인연을 맺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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