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MBN이 오는 27일 '손연재 갈라쇼' 2부 피날레 무대를 생중계한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는 오는 26~27일 양일에 걸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를 통해 국내 팬들 앞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MBN은 둘째 날인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피날레 무대를 1시간 동안 생중계한다.
이번 '손연재 갈라쇼'는 손연재의 아름다운 연기는 물론 세계적인 선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최근 리듬체조 월드컵 리본종목 은메달과 함께 월드컵 시리즈 6회 연속 메달을 따내는 등 상승세를 이어온 손연재가 국내 팬들 앞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 손연재는 지난해에 이어 재기발랄한 댄스와 숨겨둔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올해 갈라쇼는 초호화 라인업과 함께 '리드믹 판타지아'를 테마로 펼쳐진다. 지난해 월드컵 시리즈 부카레스트 개인종합 우승에 빛나는 멜리티나 스타니우타(21, 벨라루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손연재와 함께 환상의 무대를 펼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다리아 드미트리예바(21, 러시아)와 동메달리스트 리보우 차카시나(벨라루스),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탈리아 그룹도 국내 팬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갈라쇼의 가장 큰 특징은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콜라보레이션 무대. 체조선수들과 함께 공연을 꾸며가는 협연 출연진도 화려하다.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김범수가 리듬체조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성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도 신나는 퍼포먼스를 펼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화끈하고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도 선보인다. 클래식을 넘어 국악과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는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한국 무용계를 이끌어온 코리언발레씨어터가 리듬체조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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