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씨스타와 케이윌의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에게 영입 러브콜을 보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조이뉴스24에 "김시대 대표가 유재석에게 영입 제안을 보낸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김시대 대표는 지난 15일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장을 찾아가 유재석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영입을 제안했다. 김시대 대표는 유재석과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제작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유재석 측은 그러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스타쉽 관계자는 "유재석과 스타쉽이 서로 파트너십을 발휘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아 제안을 했다"면서도 "확정된 것은 없다. 세부적인 내용 등 조율할 것이 많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1인 기획사 JS엔터테인먼트의 남유정 대표는 조이뉴스24에 "최근 해투촬영장에 김시대 대표가 찾아왔다. 유재석과 개인적으로 둘이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알 수 없다. 향후 거취에 대한 생각은 유재석 본인만 알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YG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양측 모두 사실이 아니란 입장을 전했다. 대형 기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유재석 영입을 추진하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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