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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이승기와의 열애 보도, 멤버들에게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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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전격 출연…"선례 없어 미안한 마음 컸다"

[장진리기자] 소녀시대의 윤아가 이승기와의 열애 보도 당시 멤버들에게 미안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소녀시대 아홉 멤버가 전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이승기와의 열애 사실이 보도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된 윤아는 열애 관련 질문을 피해가지 못했다. 이승기와의 열애에 대한 질문에 윤아는 "열애 기사가 나와서 이런 상황이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런 선례가 없어서 정말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운을 뗐다.

윤아는 "나 때문에 멤버들이 받지 않아도 될 연애에 관한 질문을 받아야 할 것이고, 또 대답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힘들지 않을까 싶었다"고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MC 이경규는 '착한 커플'로 알려진 두 사람의 데이트 방식에 대한 질문도 잊지 않았다. 윤아는 "기사에서 본 그대로다"라고 웃음으로 넘기며 말을 아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 날 그룹 활동과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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