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윤현민이 '감격시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롤러코스터' '볼수록 애교만점' '무정도시'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쌓은 윤현민은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열연 중이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세계 최고의 화려한 도시였던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중-일 3국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 의리, 우정을 그린 드라마. 윤현민은 극중 일본 육사 출신 장교이자 야쿠자 조직 일국회를 이끄는 덴카이(김갑수 분)의 양자 도야마 아오끼 역을 맡았다.
차갑지만 이지적인 마스크는 야성적인 매력을 지니면서 속을 알 수 없는 눈빛이 돋보이는 도야마 아오끼 역에 완벽하게 녹아 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액션장면 및 눈빛 연기 또한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지난 회차부터 신정태(김현중 분), 데쿠치 가야(임수향 분)와 삼각관계 및 다양한 액션씬들로 드라마의 전면에 등장 한 윤현민은 12일 방송되는 '감격시대' 17화에서 드디어 주인공 신정태와 대립 하게 된다. 과연 결투의 승부가 어떻게 가려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현민은 "평소 존경하던 배우인 김갑수 선배님과 이번 드라마에서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선배님 같은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 부족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한 단계씩 밟아 올라가 연기력으로 인정 받는 배우가 되겠다. 많은 질책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현민은 '감격시대' 종영 후에도 다양한 드라마, 영화 및 뮤지컬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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