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생방송 通했다…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장진리기자] 'K팝스타3'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는 1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K팝스타3'는 막강한 경쟁작 '일밤-아빠 어디가'와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제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멤버 교체 후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아빠 어디가'는 9.0%를 기록했고, 타블로의 딸 이하루, 추성훈의 딸 추사랑 등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육아 예능으로 각광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3%로 '아빠 어디가'를 제쳤다.

한편 이 날 'K팝스타3' 첫 생방송 무대에서는 반전 결과가 속출했다. A조에서는 권진아가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짜리몽땅과 알맹 역시 TOP8에 이름을 올렸다.

강력 우승 후보로 꼽혔던 샘 김과 버나드 박은 탈락 후보로 탈락의 위기에 처해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B조 경연 후 시청자 투표로 생방송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