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한지혜가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촬영을 하며 체중이 감량됐다고 털어놨다.

28일 오후 경기도 평택호 세트장 부근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 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는 물론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드라마. 지난 2월17일 첫 방송됐으며, 오는 3월3일 5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에서 깊은 감정씬을 소화하고 있는 한지혜는 "감정씬이 많아서 식사조절을 많이 하고, 평상시에도 웃고 떠들기 보다는 캐릭터에 깊이 빠져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 초반에는 힘들어도 필라테스를 갔다. 건강한 음식도 챙겨먹는다. 그러다 보니 2~3kg 가량 빠졌다"라며 "앞으로 얼마나 집중력있게 해낼 수 있느냐가 가장 큰 숙제이자 관건이다. 마지막 까지 잘 해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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