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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서 1인5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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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부터 동숭동 더굿씨어터 개막

[김양수기자] 가수 이기찬이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파이브코스러브'는 어느 하룻 밤, 다섯 곳의 다른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다섯 가지 사랑의 에피소드로 끊임없는 웃음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

극중 이기찬은 순수청년, 조직보스, 군인 등 1인5역을 맡아 다양한 음악과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이기찬은 공연기획사 마이더스손을 통해 "설렌다. 뮤지컬은 매일매일 심장이 뛰는 작업이다. 최선을 다해서 관객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찬은 최근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왕돈 역으로 얼굴을 알린 기대주 최대철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 됐다.

여기에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준규가 식당지배인, 겁많은 식당주인, 따뜻한 아저씨 등 1인5역으로 함께 한다. 또한 장원령, 박성환과 서지유, 김선아, 나세나도 함께한다.

공연은 한 무대에서 다양한 시대와 장소를 배경으로 3명의 배우들이 5가지 옴니버스에서 15인역을 빠르게 소화해낸다. 그 전환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은 기상천외한 경쾌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오는 4월1일 서울 동숭동 더굿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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