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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메즈·베띠, V리그 3라운드 남녀부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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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송명근과 김희진 제쳐…상금 100만원 수상

[류한준기자] 외풍이 거셌다.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구자준)은 17일 2013-14시즌 NH농협 V리그 3라운드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로 각각 아가메즈(현대캐피탈)와 베띠(GS 칼텍스)를 선정했다. 두 선수는 각각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남자부 아가메즈는 3라운드 활약에 대한 기자단 투표에서 총28표 가운데 18표를 얻어 2위 송명근(러시앤캐시)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송명근은 3표에 그쳤다.

아가메즈는 지난 2라운드에서 득점 부문 1위(221점)를 차지하며 선전했지만 소속팀이 2라운드 후반 2위로 처지면서 다소 빛이 바랬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는 달랐다. 득점 2위(224점)에 올랐고 서브 부문에서도 세트당 평균 0.5개로 2위를 차지하며 현대캐피탈의 3라운드 전승을 이끌었다.

베띠도 MVP 투표에서 12표를 얻어 8표를 받은 김희진(IBK 기업은행)을 제쳤다. 베띠는 지난 2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MVP에 뽑히는 등 여자부 최고 외국인선수로 자리를 굳혔다.

베띠는 3라운드 득점 3위(195점), 공격종합 2위(공격성공률 48.77%), 서브 2위(세트당평균0.45개), 오픈공격 1위(공격성공률48.04%) 등 거의 모든 공격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팀 GS 칼텍스도 5연승을 거두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베띠는 16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한편 3라운드 MVP에 대한 시상식은 아가메즈의 경우 오는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치러지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전에서 열린다. 베띠의 시상식은 26일 평택 이충문화센터체육관에서 열리는 GS 칼텍스와 KGC 인삼공사전에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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