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일밤'이 경쟁 프로그램들의 추격에도 일요 저녁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일밤'은 1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5.6%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 경쟁 프로그램들의 맹추격 속에서도 1위 자리는 지켰다.
이날 '일밤'의 '아빠 어디가'는 엄마들이 총출동한 '가족의 밤'으로 꾸며졌다. 가족들의 장기자랑이 포복절도 하는 웃음을 자랑했으며, 다음날 송종국의 축구교실 어린이들과 '아빠어디가' 아이들의 축구 대결로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진짜사나이'는 백골부대에서 병영 생활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달샤벳이 백골부대에 깜짝 등장, 멤버들과 군 장병을 환호케 했다.
'일밤'을 쫓는 일요 예능 프로그램들의 2위 싸움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이날 12.8%로 지난 주 11.8%에 비해 1.3% 포인트 상승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KBS 2TV '해피선데이'도 지난 주 10.1%에 비해 1.2% 포인트 상승하며 11.3%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KBS 2TV '개그콘서트'가 18.2%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