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가 오는 6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2014년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NC 선수단은 이날 오전 11시에 홈구장인 마산구장에 모두 소집된다.
시무식은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단 단체 사진 촬영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입단한 이종욱과 손시헌,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팀에 합류한 선수들에 대한 개별 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한다.
김경문 감독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한다. 선수단은 이날부터 15일로 예정된 전지훈현 출발 전까지는 자율훈련을 할 예정이다.
NC 선수단은 15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출국해 1차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오는 2월 18일 귀국한 뒤 다음날 대만 치아이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2차 스프링캠프는 오는 3월 4일까지 진행되고 선수단은 5일 귀국한다.
한편 퓨처스(2군) 선수들이 주축이 된 C팀은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 달 동안 대만 치아이에서 역시 전지훈련을 갖는다.
2014시즌 주장으로는 이호준이 지난해에 이어 연임됐다. 또한 신인 선수 14명은 시무식에 이어 8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교육에 참가한다.
찰리 쉬렉, 에릭 헤커, 태드 웨버(이상 투수) 에릭 테임즈(외야수) 등 외국인선수 4명은 15일 애리조나 현지에서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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