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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빌모츠 감독 "1월15일까지 WC 프로그램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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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시드 벨기에, 러시아-한국-알제리와 H조

[최용재기자]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벨기에 대표팀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H조에 편성돼 러시아, 알제리, 한국과 16강 진출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톱시드 벨기에가 H조에서 가장 유력한 16강 진출국으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빌모츠 감독에게 방심과 여유는 없다. 빌모츠 감독은 "우리 벨기에 선수들은 어려서 경험이 부족하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멤버는 화려해 보이지만 메이저 대회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기에 이런 단점을 메울 수 있는 전략을 준비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또 빌모츠 감독은 "월드컵 본선 4강에 올라가기 전까지 선수들 부인, 자녀, 애인 등은 브라질로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수들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 우리는 이런 예를 이전 월드컵에서 경험한 적이 있다"며 선수들 가족들에게까지도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빌모츠 감독은 내년 1월15일을 중요한 날로 꼽았다. 바로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월드컵 본선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빌모츠 감독은 내년 1월15일까지 모든 월드컵 프로그램 구성을 완료할 것이라 선언했다.

빌모츠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벨기에 일간지 '라 리브레 벨지크'를 통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내년 1월15일까지 브라질 월드컵 본선 프로그램을 완성할 것이다. 월드컵 본선을 위해 모든 것들이 잘 준비될 것이고 1월15일에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월드컵 준비 상황에 확신을 드러냈다.

빌모츠 감독은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월드컵 프로그램이 어떤 것인지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선수 선발, 상대에 따른 전략, 전지 훈련과 평가전 등을 총망라한 월드컵 본선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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