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윤시윤이 '제빵왕 김탁구' 이후 3년 만에 KBS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하이틴 가족 드라마. 소녀시대 윤아, 이범수,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이 출연한다.
극중 윤시윤은 권율 총리(이범수 분)의 수행과장 강인호 역을 맡았다.
윤시윤은 "'제빵왕 김탁구' 이후 3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한다"라며 "망가지기 보다는 내면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하이킥' 때 보여드린 지고지순함의 성인버전"이라고 설명했다.
극중 이범수와 연기 호흡을 맞추는 그는 "이범수 선배의 연기는 경이롭다. 수준?뗌?리그의 선수가 공을 찼을 때 그 모습을 보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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