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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복수에서 시작된 사랑은 어떻게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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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사랑에서 시작된 복수는 비극, 하지만 반대는?"

[김양수기자] 복수에서 시작된 사랑은 웃으며 마무리될 수 있을까.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지성은 결말을 암시하는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극중 민혁(지성 분)은 복수를 위해 유정(황정음 분)에게 집착했고, 서서히 사랑에 물들어간 인물. 그런 민혁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던 민혁의 약혼녀 세연(이다희 분)은 책 '폭풍의 언덕'을 건넸다. '폭풍의 언덕'은 사랑했지만 모든 것을 빼앗긴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책으로, 그 결말은 비극이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민혁은 '폭풍의 언덕'을 언급하며 현실은 책과 다를 것임을 밝혔다. 그는 세연을 향해 "사랑에서 시작된 복수는 비극으로 끝난다. 하지만 반대로 복수에서 시작된 사랑은 어떻게 끌날지 생각해 보라"고 질문을 던진 후 유유히 자리를 떴다.

현재 민혁과 유정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한 상태. 민혁은 유정에게 갑작스러운 키스로 흔들리는 마음을 고백했고 유정 역시 "사장님이 신경쓰인다"며 그의 마음에 화답했다. 물론 두 사람의 진전을 가로막는 수많은 암초들이 남아있는 상태다. 과연 두 사람은 편견의 벽을 뛰어넘어 진정한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비밀'은 시청률 15.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SBS '상속자들'은 13.4%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MBC '메디컬탑팀'은 4.4%에 그쳤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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