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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우리베 등 FA 12명과 결별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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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러파잉 오퍼 제시 안해…신시내티도 추신수 제외한 5명과 결별

[김형태기자] 류현진(26)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FA 선수 12명 전원에게 퀄러파잉 오퍼를 하지 않았다.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은 셈이다. MLB닷컴의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5일(한국시간) "다저스가 12명의 소속 FA 누구에게도 퀄러파잉 오퍼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는 크리스 카푸아노, J.P. 하웰, 리키 놀라스코, 카를로스 마몰, 에딘손 볼케스, 브라이언 윌슨(이상 투수), 마크 엘리스, 스킵 슈마커, 후안 우리베,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 닉 푼토, 마이클 영(이상 내야수)이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다저스와 결별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퀄러파잉 오퍼 금액인 1천410만달러보다 많은 연봉을 받은 선수는 마이클 영(1천600만달러) 한 명 뿐이다. 이미 영과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방침인 다저스로선 나머지 선수들에게 퀄러파잉 오퍼를 할 이유가 없다.

이들이 대부분 나이 많은 노장이거나 1천만달러 이상을 받을 만한 성적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선수들의 경우 본격적인 FA 협상 기간에 적은 몸값으로 재계약할 가능성은 있다. 닉 푼토와 스킵 슈마커 등 몸값 부담 적은 유틸리티 플레이어들이 주 대상으로 꼽힌다.

한편 추신수(31)의 소속팀 신시내티는 추신수를 제외한 브론슨 아로요, 잭 듀크, 매니 파라, 닉 마셋, 세자르 이스투리스 등 다른 FA에게는 퀄리파잉 오퍼를 하지 않았다. 다저스와 신시내티는 퀄러파잉 오퍼를 하지 않은 선수들이 다른팀과 계약할 경우 드래프트 보상 지명권을 받지 못한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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