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김지운 감독이 두번째 할리우드 영화 연출에 도전한다.
미국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지난 3일(현지시간) "김지운 감독이 '카워드(Coward)'의 연출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카워드'는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의 각본가 출신인 에드 브루배커 감독의 범죄 코믹 시리즈 '크리미널(Criminal)' 시리즈 중 첫번째 작품. '카워드'는 '배트맨:웃는 남자', '캡틴 아메리카의 죽음' 등으로 잘 알려진 에드 브루베이커 원작의 그래픽 노블 '크리미널'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2007년 아이즈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브루베이커가 직접 각색을 맡은 '카워드'는 전문적인 소매치기이자 도둑인 주인공에게 부패한 두명의 경찰이 다이아몬드 절도를 의뢰받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 이후 두번째 영화로 그래픽 노블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는 김지운 감독은 올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스크린 X' 기법을 활용한 단편영화 '더 엑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코미디와 호러, 액션 등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 온 김지운 감독은 할리우드 진출에 이어 그래픽 노블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또 한번의 도전을 감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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