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윤계상이 문소리·이제훈·곽도원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30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계상 영입 사실을 알리며 "윤계상에 대한 배우로서의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스타로서 두터운 팬 층과 인기를 이어온 배우의 연기 활동은 물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윤계상이 가진 재능과 매력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기 아이돌 그룹 god로 연예계에 데뷔한 윤계상은 지난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를 통해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영화 '6년째 연애중' '비스티보이즈' '풍산개' 등으로 스크린을 누볐다.
브라운관에서 활약도 화려했다. SBS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 '최고의 사랑' 등을 통해 사랑받았다.
최근 김성제 감독의 영화 '소수의견' 촬영을 마친 윤계상은 박범수 감독의 영화 '레드카펫'을 촬영 중이다. '소수의견'에선 특별한 의지도 없이 국선변호사가 된 주인공 역을 맡았다. 이 변호사다 재개발 시위현장에서 경찰을 죽인 인물을 변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손아람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레드카펫'은 스타 여배우와 사랑에 빠진 영화 감독이 본격 상업 영화 감독을 꿈꾸며 겪는 일을 그린 영화다. 윤계상이 남자 주인공인 감독을 연기한다. 지난 2012년 BFC(부산영상위원회) 프로젝트 피칭에 선정된 작품이라 기대를 모았다.
한편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문소리·이제훈·조진웅·곽도원·김태훈·지우·한예리·권율·이다윗 등 충무로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해 온 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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