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이승엽, 홈런레이스 예선 8방 폭발…'첫 우승' 도전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롯데 강민호-김대우는 나란히 1방에 그쳐

[류한준기자] 그동안 한 번도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와 인연을 맺지 못했던 이승엽(삼성)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유일하게 2명이 출전한 롯데 선수들은 모두 자존심을 구겼다.

이승엽은 18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8강전에서 8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쏘아올리며 가뿐하게 4강에 올랐다. 이승엽의 상대 강민호(롯데)는 1개의 홈런에 그치며 탈락했다.

팀 선배 진갑용이 이승엽의 배팅볼 투수로 나섰다. 먼저 타석에 선 강민호가 1홈런에 그쳐 마음이 편해진 것일까. 이승엽은 연속 2개의 홈런으로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아웃카운트 2개가 올라간 뒤에는 연속 4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결국 7개의 아웃카운트가 올라가는 동안 이승엽은 총 8개의 홈런 타구를 날렸다. 8강에 나선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그 다음으로 8강에서 많은 홈런을 친 선수는 박병호(넥센)로 6개였다. 반면 강민호와 김대우(롯데)는 나란히 1홈런에 그쳐 최소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승엽은 김대우를 꺾고 올라온 김현수(두산)와 4강에서 맞붙어 결승 진출과 함께 생애 첫 홈런레이스 우승에 도전한다.

조이뉴스24 포항=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승엽, 홈런레이스 예선 8방 폭발…'첫 우승' 도전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