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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군 복무 2년, 무대에 굶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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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성숙해진 무대 보여주겠다"

[권혜림기자] '쇼미더머니2'에 출연하는 힙합 뮤지션 아웃사이더가 군 복무 중 무대에 굶주려있었다고 고백했다.

5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Mnet '쇼미더머니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net 한동철 국장과 두 팀의 출연진 메타크루·D.O크루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했다. MC메타가 이끄는 메타크루에는 아웃사이더와 소울다이브(넋업샨·지토·디테오)가, 이현도의 D.O크루에는 렉시와 배치기(탁·무웅)이 속했다.

지난 2012년 9월 2년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 아웃사이더는 "군 복무 동안 무대에 굶주려 있었다고 느꼈다"며 "오래 쉬었다 나왔으니 얼굴을 익히러 '쇼미더머니2'에 출연하겠다는 것보단, 이번 출연이 아웃사이더라는 사람의 음악에 깊이를 더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랩만 잘 하는 느낌보다는 종합적으로 성숙해진 무대를 보여주려 하고 있다"며 "연출 등 디테일한 영역에서 다양한 것을 시도하고 싶다. 힙합의 한계를 극복하고 그 힘에 이바지할 수 있으면 한다"고 포부를 알렸다.

메타크루에서 무대를 꾸밀 아웃사이더는 "어느 크루에 어디에 속할지 궁금했는데 메타에 속한다고 결정났을 때 어떤 의도로 그렇게 나뉘었고 어떤 색깔의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봤다"며 "어떤 분들과 작업해도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았기에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언더에서 8년 간, 이후 방송에서도 오래 무대에 섰다"며 "(언더와 오버의) 두 영역을 적절히 섞을 수 있는 아티스트가 아닐까 한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아웃사이더는 "MC메타와 어떤 변화를 시도하고 어떻게 더 깊어질 수 있는지를 고려해 역할이 주어진 것 같다"며 "메타 형과 부딪히고 싸우고 서로 설득한다. 프로듀서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이고 변화인지가 시즌2로 드러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 3월11일부터 4월14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은 '쇼미더머니2'는 지난 4월28일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차 예선을, 지난 5월4일 50여 명 중 크루를 선정하는 2차 예선을 진행했다.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을 표방한 '쇼미더머니'는 첫 번째 시즌과 달라진 포맷으로 시즌2를 선보인다. 듀스 출신 프로듀서 이현도와 가리온으로 활동한 MC메타가 각 크루의 프로듀서로 나선다. 매회 60분, 총 9회 방영되며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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