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두근 콩닥 설레는 뮤직드라마 '몬스타'가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31일 방송된 '몬스타' 3회는 평균시청률 2.4%, 최고시청률 3.1%(닐슨코리아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으로 2주 연속 타깃 시청률과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한 것.
'몬스타'는 매 방송마다 '지난 날', '아틀란티스 소녀', '시간이 흐른 뒤에', '말하자면' 등 귀를 사로잡는 음악과 용준형-하연수-강하늘의 엎치락뒤치락 삼각로맨스를 이어가며 '대세 드라마'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이 날 3회 방송에서는 톱아이돌 윤설찬(용준형 분)의 민세이(하연수 분) 앓이가 웃음을 자아냈다. 세이와 정선우(강하늘 분)의 '야상곡' 듀엣을 보고 화가 난 설찬은 세이 아빠 노래인 '선잠'을 '너는 너만 사랑해, 나는 너의 악몽이 되리' 등의 짓궂은 가사로 바꿔 음악수행평가를 치르며 세이를 화나게 했다. 도리어 더 화를 내는 설찬의 얼굴에 눈물방울을 뚝뚝 떨어뜨리는 세이를 마주한 설찬은 더욱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톱스타와 뉴질랜드에서 온 양치기 소녀의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한편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해 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성균관 스캔들', '신데렐라 언니' 등을 연출한 김원석 PD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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