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직장의신'이 떠나자 '구가의서'의 월화극 독주가 시작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16회분은 18.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6.4%보다 1.8% 포인트 상승했다. '직장의 신' 종영 이후 이틀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21.7%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가 갑자기 사라진 담여울(수지 분)을 데려간 사람으로 아버지 구월령(최진혁 분)을 떠올리며, 극에 달한 분노를 내비치는 모습이 담겨졌다. 사랑하는 담여울을 되찾기 위해 구월령을 향한 행동을 개시할 것을 예고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드리웠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10.5%, KBS 2TV '상어'는 6.7%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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