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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아빠, 어디가!' 이후 달라진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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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대한 관심, 재미도 부담도 있다"

[권혜림기자] 이종혁이 '신사의 품격'에 이어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알렸다.

22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tvN '연애조작단;시라노(이하 연애조작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연애조작단의 리더 서병훈을 연기하는 이종혁은 "피부로 인기가 느껴질 때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얻게 된 이종혁은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아들 준수와 함께 등장하며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됐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가 팬들의 관심을 얻게 된 것을 예로 들며 인기를 실감한다고 고백했다.

이종혁은 "'신사의 품격' 때 팔로워가 많아졌는데 '아빠, 어디가!'를 하니 더 늘었다"고 알렸다. 현재 이종혁의 트위터는 8만9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장난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했다"며 "준수에 대해 궁금해하시기도 하고, 뭘 쓰면 기사로도 나오니 재밌기도 하고 부담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극 중 홍일점인 수영과 호흡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종혁은 "수영을 늘 칭찬해준다"며 "'소녀시대에서 네가 제일 예뻐, 너밖에 안 보여'하고 이야기해주니 좋아하더라"고 웃으며 알렸다. 또한 "수영과는 장난도 많이 치고 밥도 자주 먹고 많이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연애조작단'은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종혁·최수영·이천희·홍종현·조윤우 등이 출연한다. 배우 지진희·최원영·이청아·이윤지·임형준·샤이니의 태민 등 초특급 특별 출연진도 기대를 모은다.

MBC 드라마 '탐나는 도다'의 신재원 작가가 극본을, 영화 '죽어도 해피 엔딩'의 강경훈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밴드' '이웃집 꽃미남'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오보이프로젝트가 제작한다. 오는 27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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