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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3', 4일 만에 262만…핵폭탄급 흥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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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권혜림기자] 영화 '아이언맨3'가 개봉 첫 주 주말 폭발적인 흥행력을 자랑했다.

2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20만2천256명의 주말 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개봉해 4일 간 262만5천473명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 중이다. 그야말로 핵폭탄급 흥행력이다.

'아이언맨' 시리즈는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온 슈퍼히어로물이다. '아이언맨3'는 강적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혈투를 다룬다. 셰인 블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기네스 팰트로·벤 킹슬리·돈 치들·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한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전설의 주먹'이 차지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관객 14만3천754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 154만3천66명을 기록했다. 3위 '오블리비언'은 7만7천109명의 주말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41만6천412명이다.

주말 효과를 톡톡히 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는 7만4천280명의 주말 관객수를 기록해 누적 관객 7만8천692명을 끌어모았다. '런닝맨'은 지난 주말 3만8천994명을 모아 137만7천26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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