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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승우, 마지막 여행서 진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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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배우 김승우가 '1박2일' 멤버들과의 이별에 눈물을 흘렸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김승우는 출연 1년만에 하차를 결정, 마지막 여행을 떠나 작별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지난 1년동안 프로그램의 맏형으로 '김나댐'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김승우는 최재형PD가 하차하며 함께 프로에서 빠지게 됐다. 이날 멤버들은 김승우를 위해 유니폼 상의 한 벌을 준비했고 그 위에 직접 손편지를 썼다.

김승우 가족들의 생일이 담긴 숫자 25113이 적힌 유니폼을 본 김승우는 멤버들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김승우는 "누가 보면 한 3년 정도 (출연)한 줄 알겠다. 군대가는 것 같다. 정말 고맙고 감사했다. 팬으로서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승우의 뒤를 이을 '1박2일' 새 멤버로는 배우 유해진이 낙점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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