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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부터 예은까지…뮤지컬 '삼총사', 실력파 아이돌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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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뮤지컬 '삼총사'에 아이돌 가수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시즌에 이어 다시한번 '삼총사'에 합류한 슈퍼주니어 규현에 이어 올해는 2PM의 준케이, 2AM의 창민, 원더걸스 예은까지 한 무대에 선다. 선배 가수인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와 '신사의 품격' 김민종도 함께 한다.

아시아를 사로잡은 2PM의 준케이는 첫 뮤지컬 도전작으로 '삼총사'를 택했다. 준케이는 규현, 2AM 창민과 함께 달타냥 역을 맡는다. 이들 외에도 신예 박진우와 엄기준이 함께 캐스팅, 5인5색의 매력을 뽐낸다.

원더걸스의 예은은 달타냥의 첫사랑인 콘스탄스 역으로 분한다. 예은은 제이민, 김소현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다.

14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된 '삼총사' 프레스콜에서 준케이와 예은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준케이는 삼총사의 막내이자 촌에서 갓 올라와 순수함을 간직한 청년을 어색함 없이 표현해냈다.

준케이는 제작사를 통해 "도전하고 싶었던 뮤지컬 무대에 설 기회가 온 것이 너무 꿈만 같다. 응원해주는 수많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대표적인 한류그룹의 멤버인 원더걸스의 예은은 첫 뮤지컬임에도 안정된 발성으로 극을 이끌었고, 달타냥의 첫사랑답게 사랑스러움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예은은 이날 준케이와 함께 무대 위에서 달달한 애정씬도 무리없이 소화했다.

"늘 뮤지컬 무대를 꿈꿔왔다"는 예은은 "가수가 아닌 나만의 새로운 매력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뮤지컬 첫 도전의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신성우는 살아있는 뮤지컬의 전설 남경주, 뮤지컬 계의 신사 이건명과 함께 아토스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를 선사한다.

'신사의 품격'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김민종은 아라미스 역으로 합류했다. 김민종과 함께 손준호, 민영기가 함께 한다. 14일 프레스콜 무대에서 김민종은 긴장한 듯 다소 불안한 발성으로 우려를 낳았다. 25년차 연기자지만 그간 TV드라마에서만 활약해 왔던 만큼 무대 연기에 익숙하지 않은 탓으로 보인다.

초연부터 호흡을 자랑했던 김법래와 조순창은 포르토스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

한편, 뮤지컬 배우와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한데 모여 선보이는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4월2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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