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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구가의 서' 합류…수지와 부녀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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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조성하가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 합류했다.

MBC는 15일 "조성하가 '구가의 서'에 무형도관의 관장 담평준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담평준은 한 때 무관의 신분이었지만 모든 걸 내려놓고 후진양성을 하며 초야에 묻혀 사는 무형도관의 관장이며,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예교관 담여울(배수지 분)의 아버지이다.

조성하는 "예전부터 강은경 작가의 작품을 좋아했다. 그러던 중 '구가의 서' 시나리오를 받게 됐고, 읽자마자 작품에 매료되었다. 담평준이란 캐릭터 역시 매력 있었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신우철 감독의 이전 작품에도 러브콜이 있었는데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다. '구가의 서'란 좋은 작품으로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협 활극으로, 이승기와 배수지, 유연석, 이성재, 정혜영 등이 출연한다. '마의'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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