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엔 역시 '가족예능', '맘마미아'-'정글의 법칙K' 강세

입력 2013.02.12 오전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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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가족 예능이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을 압도했다. 스타와 스타의 가족들이 출연한 KBS 2TV '스타패밀리쇼 맘마미아'가 설 특집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맘마미아'는 전국 기준 11.6%를 기록하며 특집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맘마미아'에는 홍록기, 김원효, 허경환, 김영희, 가애란, 미르, 효린, 예원 등 8인의 스타와 가족들이 출연했다.

2위 역시 스타와 스타의 자녀들이 함께 만든 프로그램 SBS '정글의 법칙K'가 차지했다. '정글의 법칙K'는 기존 프로그램의 어린이판으로, 이날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이어 KBS '당신이 한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9.1%, MBC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가 8.6%의 시청률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