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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20% 재돌파…추성훈-이시영 효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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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런닝맨'이 추성훈-이시영 효과에 힘입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20.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9.5%에서 0.9%포인트 상승한 수치. '런닝맨'은 추성훈과 이시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20%를 재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날 출연한 추성훈과 이시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했다. 현상금 레이스에서 이시영은 불타는 승부욕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제압하는가 하면, 씨름 대결에서는 하하와 유재석을 연이어 이기는 괴력을 발휘해 놀라움을 안겼다.

'파이터' 추성훈은 김종국과의 대결에서 연이어 이기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현상금 레이스에서 김종국과 맞붙은 추성훈은 오랜 싸움 끝에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었고, 이어진 씨름 대결에서는 맨발 투혼으로 김종국을 이기는 등 해맑은 웃음으로 승리를 기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18.6%,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5.3%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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