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한혜진 측이 최근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불거졌던 축구선수 기성용과 열애설을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10일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 통화에서 "해당 찌라시 내용을 회사 직원들도 받았었다"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항변했다.
지난 2012년 12월, 일부 연예인들의 이름을 단 열애설과 사생활 정보가 소위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한혜진과 기성용의 열애설 역시 그 안에 포함돼 있었다. 지난 2012년 한혜진이 진행하는 SBS '힐링캠프'에 기성용이 출연한 데 이어 같은해 12월 한혜진이 나얼과 결별한 소식이 알려지며 이같은 소문이 흘러나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출처도 없는 이야기들이 기사화되는 일이 마음이 아프다"며 "최근 좋지 않은 일이 있었는데 이 역시 그의 연장선상 같아 속상하고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한혜진은 '힐링캠프' 촬영을 마치고 제주도에서 오늘 서울로 올라올 예정"이라며 "소문이 사실이 아닌 것을 뻔히 알기 때문에 본인에게 굳이 물어보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혜진은 '힐링캠프' 녹화 일정과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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