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개그맨 신동엽과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채널 A의 신규 프로그램 '웰컴 투 돈월드'의 진행자로 낙점됐다.
돈에 관한 모든 주제를 다루는 토크쇼 '웰컴 투 돈월드'는 오는 12월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웰컴 투 돈월드' 첫회 주제는 창업. MC를 맡은 신동엽은 그동안 자신의 사업 실패에 관한 사연을 고백했다. 특히 신동엽은 "내가 말아먹은 돈 이야기만 해도 첫 회 분량은 나올 것"이라며 그간 사업 때문에 마음고생 했던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신동엽이 시도한 사업은 바로 스프링이 달린 신발 사업. 패널로 출연한 개그맨 이봉원은 "돈을 줘도 신을 수 없는 신발이었다"며 독설을 날렸다.
신동엽은 사업 실패로 인한 손해액과 관련해 "아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고 밝힌 그는 "사업, 투자 등의 실패를 겪고 몸무게가 한 달에 8kg나 빠졌다. 다이어트에는 마음 고생만한 게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줬다.
'웰컴 투 돈월드'엔 연예인 패널로는 개그맨 이봉원, 조혜련, 배연정, 배일집, 표영호, 김미연, 배우 임영규, 김가연, 방송인 조영구, 김새롬이 출연하며 전문가 패널로는 부동산 전문가 강현준, 투자전문가 강창균이 출연한다.
'웰컴 투 돈월드'는 재테크하기 힘든 세상에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신설한 정보토크쇼로, 매회 주제를 정해놓고 이에 관한 스타들의 이야기, 대한민국 상위 1% 돈 월드 전문가들의 돈 버는 비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12월 2일 일요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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