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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측 "본인 활동 의지 강해…수술 경과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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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2AM 임슬옹이 발등 골절로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임슬옹은 지난 31일 운동을 하던 중 왼발을 크게 접질려 발등과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정밀검사 결과 임슬옹은 오늘(1일) 오후 바로 수술대에 오르며 회복기간은 최소 2-3주 소요될 전망이다.

특히 임슬옹은 수술 다음날인 2일 도쿄 콘서트와 11월 24, 2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AM의 '더 웨이 오브 러브(The Way of Love)' 콘서트, 영화 '26년' 개봉 등 바쁜 스케줄을 앞두고 부상을 다해 활동을 소화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대해 임슬옹의 소속사 빅히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휠체어를 타고서라도 콘서트를 강행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면서도 "일단 수술이 끝나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수술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슬옹은 영화 '26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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