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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포스트 "'광해', 이병헌 위한 쇼케이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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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미국의 유력지 워싱턴포스트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우리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호평과 함께 소개해 화제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자체 발행하는 '고잉 아웃 가이드(Going Out Guide)' 내의 크리틱스 픽(Critic’s Pick)에 '광해'를 선정해 소개했다. '고잉 아웃 가이드'는 문화 평론가들이 워싱턴 D.C 지역의 영화, 음악, 미술, 맛집 등 문화 생활과 관련된 고급 정보들을 총망라해 소개하는 섹션이다. 그 중 Critic's Pick은 워싱턴 포스트의 평론가가 추천 영화를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로, 최근 '루퍼', '파라노말 액티비티4', '아르고' 등이 실린 바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광해'를 마크 트웨인의 소설 '왕자와 거지'의 플롯과 비교하며 "영화는 광해군 시대의 15일 간의 사라진 기록을 모티브 삼아 만들어졌다"고 소개했했다.

이어 "'광해'는 이병헌을 위한 쇼케이스이며,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임금의 일에 대해서는 아는게 하나도 없는 평민을 연기하는 동시에 위엄있는 연기를 펼치는 점이 주목할만하다(Masquerade is, above all, a showcase for Lee Byung-Hun, who doesn't waste the opportunity. It's a regal performance, even when the actor is playing someone who doesn't know the first thing about the king business)"라고 평했다.

이와 함께 '광해'는 미국의 가장 유명한 아트하우스 극장인 안젤리카필름센터(Angelika Film Center)에서 지난 26일부터 상영에 돌입, 현지에서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도 기대가 모아진아.

안젤리카필름센터는 23년의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미국의 아트하우스 극장으로, 작품성이 검증된 독립영화와 외국 영화만을 대상으로 상영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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