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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 美 진출…크리스 브라운 매니저와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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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걸그룹 라니아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라니아의 소속사 DR뮤직은 "라니아가 미국 유니버설 레코드 산하 엠파이어 레코드와 유통 계약을, 파이어웍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엠파이어 레코드는 미국 서부 최대 힙합 및 R&B 전문 레이블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라니아의 미국 매니지먼트를 맡게 될 마이크 윌리엄스는 세계적인 가수 크리스 브라운의 마케팅 디렉터이기도 하다. 현재 파이어웍스의 대표인 마이크 윌리엄스는 인터스쿠프사 재직 당시 에미넴 등 세계적인 톱스타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DR뮤직 측은 "라니아는 올 초부터 미국 진출을 줄곧 제안받았다. 지난해 라니아의 데뷔곡 '닥터 필 굿'이 미국 현지 업계에서 퍼진 것이 가장 결정적인 이유"라고 전했다. 라니아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와 손잡고 '닥터 필 굿'으로 데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라니아는 11월 초 미국으로 출국,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준비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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