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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박재상 "롯데전 강세? 시즌 성적 워낙 나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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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의기자] SK 와이번스의 박재상은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그래서 양승호 롯데 감독이 SK와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가장 경계하는 상대 선수로 박재상을 꼽기도 했다. 그러나 박재상 본인은 손사레를 쳤다. 전반적인 성적이 나빴다는 것이다.

박재상은 16일 롯데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둔 문학구장 덕아웃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올 시즌 유독 롯데전 성적이 좋은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재상은 "시즌 성적이 워낙 나쁘기 때문"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올 시즌 박재상은 2할1푼6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롯데를 상대로는 18경기에서 3할1푼6리(57타수 18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터뜨린 4개의 홈런도 그 중 2개가 롯데전에서 나온 홈런이다.

박재상은 "컨디션이 좋을 때 롯데랑 많이 붙었기 때문"이라며 "3할을 기록한 팀이 롯데 뿐인가? 그럼 롯데가 아니었다면 (시즌 타율이) 1할이었겠다"고 말하며 또 한 번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박재상은 자신의 별명 하나를 소개했다. 바로 '사직 박'이었다. 사직구장에서 성적이 좋았던 것에서 생겨난 별명이다. 박재상은 "2008년, 2009년부터 롯데전 성적이 좋았다"며 "특히 사직구장에서 잘 쳐 코치님들이 '사직 박'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번 플레이오프 3,4차전은 롯데의 홈인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인천=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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